오는 4월 치러지는 22대총선 경기 의정부(을) 출마를 선언한 이형섭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철도서비스에서 소외된 송산권역에 광역철도망 연결이 필요한 만큼 지하철 8호선 연장 노선을 고산~민락~신곡~의정부역으로 설계해 GTX-C노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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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이 예비후보는 “지하철 8호선 의정부 연장 노선은 고산·민락지구를 거쳐 신곡~의정부역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7호선 연장사업에서 민락역이 소외된 과거를 두 번 다시 반복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에 따르면 의정부시 전체 인구는 46만4213명으로 이 중 약 47.41%인 21만9581명이 신도시격인 송산권역과 신곡동에 거주하고 있다.
이형섭 예비후보는 “고산~민락~신곡~의정부역을 연결하는 8호선 연장 노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2026~2035) 신규사업에 반영해 송산권역 등 주민들의 정주성과 교통 편의성을 높이겠다”며 “의정부시민의 이익을 최우선 목표로 지하철 8호선 연장과 고산동 물류센터 백지화, 대기업 유치 등을 위해 직접 발로 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