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모바일 버전 개발 프로젝트 리더는 에프엑스기어의 최광진 대표가 직접 맡았다. 지난 1999년 싸이월드 서비스가 개시된 이래, 모바일 버전엔 미니홈피 기능이 없었다. 양사는 모바일 버전에 담을 옛 미니미에 고화질 작업을 진행하고 새롭게 더할 미니미도 개발 작업 중이다. 싸이월드제트 측은 “더 깜찍하고 아기자기한 ‘2021년 미니미’는 메타버스 시대의 아바타에 익숙한 고객들도 우리의 기술력과 감성을 인정해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싸이월드제트 측은 “기존 트래픽 데이터들을 보면 웹서비스를 통한 접속이 5%, 모바일서비스를 통한 접속이 95%였다“며 ”이용자들의 원활한 접속을 위해 웹과 모바일을 동시에 오픈하는 것으로 결정하게 된 이유”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