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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내일 또다시 사상 최대 규모의 인원이 서울에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집회는 우리 스스로에게 떳떳하고 우리 아이들에게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물려주기 위한 명예로운 행진”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는 우리 국민이 만들어나가는 명예혁명이 더 안전하고 더 평화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100만명이 넘게 모인 집회에서 단 한 명의 사상자도 발생하지 않을 정도로 시민은 위대한 시민의식을 갖고 있다”며 내일 집회에서도 다시 한번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의 힘을 보여줄것을 당부했다.
박 시장은 “대한민국의 주인은 국민이고 서울의 주인도 국민이고 서울시는 새로운 대한민국이 열릴 수 있도록 여러분의 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내일 불가피한 경우 지하철 무정차 통과 등도 고려할 예정이며 지하철 출입구 계단, 난간, 환기구 등에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은 증편 운행한다. 시는 집회 현장 주변 건물의 협조를 얻고 이동 화장실을 준비해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