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고 직화구이김은 섭씨 700도 이상 직화구이 설비에서 김을 직접 불에 굽는 방식으로 만들었다. 불맛과 김 바삭함을 살려 전기구이 방식으로 만드는 기존 조미김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지난해 기준으로 약 2900억원 규모인 국내 조미김 시장은 대부분 제품이 전기구이 방식으로 만들어져 각각의 제품별로 맛과 식감에 큰 차이가 없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비비고 직화구이김은 바삭한 직화 방식의 식감을 앞세워 기존 제품과 다르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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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은 식감 뿐 아니라 김 고유의 맛을 살린 직화구이 김을 선보이기 위해 수개월간의 시험 생산과 맛 검증을 거쳤다. 김에 바르는 참기름의 맛과 향을 최대한 살려주는 ‘향미강화기술’을 국내 유일하게 적용해 불에 직접 구워도 열 때문에 풍미가 손실되지 않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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