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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미술관은 남화연 작가의 국내 최초의 개인전 ‘시간의 기술’전을 오는 6월28일까지 연다. 남 작가는 신작인 ‘유령난초’를 포함해 포함해 총 다섯 편의 영상 및 사진작업을 선보인다.
1979년생인 남 작가는 독일 베를린과 서울을 기반으로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벌이고 있다. 2008년 광주 비엔날레에 참여했으며 수년간 페스티벌 봄을 통해 퍼포먼스와 무대공연 등을 선보였다. 특히 오쿠이 엔위저 총감독 하에 열리는 올해 베네치아비엔날레 본 전시에 초청받아 국내 미술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대행사로 오는 6월 6일 오후 2시에 아르코미술관 3층 세미나실에서 ‘작가와의 대화’ 시간이 열린다. 이 밖에 아르코미술관에서 진행되는 특별 전시 해설 프로그램은 전시기간 내 평일 오후 2시와 4시, 주말 오후 2시, 4시, 6시에 진행한다. 02-760-4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