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충남 계룡시 육군본부 대강당 공연을 비롯해 지난 10월부터 지금까지 9개 부대를 돌았으며 내달 9일까지 서울특전사령부, 대전 육군교육사령부 등 3곳을 추가로 찾을 예정이다.
육군본부 대강당 공연에는 정진행 현대차 사장과 김요환 육군참모총장 등 군인과 그 가족 1000여명이 참가했으며, 올해 12회 공연 동안 총 1만여명의 군인과 가족이 관람한다.
현대차그룹은 군인 사기를 높인다는 취지에서 지난 2009년부터 군부대 장병과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행사를 펼치고 있다.
2011년까지는 영화·뮤지컬을 상영했으며 2012년 드림콘서트, 지난해부터는 토크콘서트를 열고 있다. 올해 공연에는 허구연 해설위원, 김태훈 칼럼리스트, 그룹 부활, 자전거 탄 풍경 등이 참여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군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문화를 통해 전달하고자 했다”며 “군인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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