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과실연·과총, 과기분야 정부부처 문제점 짚는다

이승현 기자I 2014.10.14 11:39:45

15일 과총 회관서 토론회 개최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사)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위한국민연합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함께 15일 오후 과학기술 분야 공공부문의 업무행태 문제를 짚어보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서울 강남구 과총 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전문가들이 국가 연구개발(R&D) 사업과 관련된 대학과 출연연구기관, 정부부처 등의 문제를 총체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특히 전문성 부족과 집단 이기주의, 파별형성, 순환보직, 퇴직 후 일자리(낙하산 인사) 등 과기분야 공무원들의 문제점들을 중점 토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과기분야 공공부문의 혁신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것이다.

기조발표는 김학진 과실연 역사편찬특별위원장이 맡는다.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정성철 과실연 정책연구소장(UST 교수)이 좌장을 맡고 노환진 과실연 정책기획위원장(DGIST 교수)과 민철구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선임연구위원, 김유숙 여성기업인협회 부회장, 김성수 한국외대 교수, 최영훈 광운대 교수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전문가 토론에 이어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진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