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열차 내 상품 가운데 KTX는 ‘도시락’, 일반열차는 ‘맥주’가 승객들로부터 최고 인기를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헌승 새누리당 의원이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열차 종류별 객차 내 판매상품 및 매출 현황(2014년)’에 따르면 KTX에서는 도시락이 26억원의 매출을 올려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커피(23억원), 맥주(7억4800만원), 삼색오징어(5억 8000만원), 바나나우유(4억8000만원) 호두과자(3억9000만원), 스타벅스모카(3억4000만원), 대림맛밤(3억500만원), 후랑크소세지(3억300만원), 구운감자(2억4000만원)가 판매상품 상위 10위 순이었다.
일반열차는 맥주가 7억6000만원의 매출을 올려 인기품목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도시락(7억2000만원), 커피(3억9000만원), 바나나우유(3억400만원), 핫바(2억5000만원), 호두과자(2억원), 샌드위치(1억8000만원), 해양심층수(1억8000만원), 옥수수수염차(1억2000만원), 삼색오징어 (1억1000만원) 순이었다.
철도 역사 내에서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최근 3년간 ‘바나나우유’가 판매총액 1위였으나, 올해는 ‘제주삼다수’가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냈다.
이헌승 의원은 “매출실적을 보면 도시락, 우유, 맥주, 커피 등 몇 가지 한정적인 품목만 잘 팔리고 있지만 일부 고객들은 다양성이 없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며 “식품위생 점검을 강화하는 동시에 안전한 먹거리 제공 및 결제 편의 등 상품의 다양화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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