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통일교육원은 오는 7일부터 9월19일까지 ‘제33회 대학(원)생 통일논문 현상공모’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대학사회 내 통일·북한문제에 대한 학문적 관심을 높이고 연구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1982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2837편이 응모해 252편 297명이 수상했다.
공모전에는 대학(원)생, 학사·석사 과정에 있는 해외 동포 및 유학생이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주제는 통일 및 북한문제 관련 전반에 관한 내용으로 제한이 없다. 작품 분량은 요약문을 제외하고 A4용지 20매 내외다.
출품작은 통일교육원 홈페이지(www.uniedu.go.kr)에서 참여 가능하다. 최우수 1편 500만원, 우수 2편 각 300만원, 장려 3편 각 200만원의 상금과 통일부장관상이 수여되고, 입선 7편은 각 100만원의 상금과 통일교육원장상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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