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표절시비에 휘말렸던 스마트폰 게임 ‘다함께 차차차’가 서비스 중단없이 지속된다는 소식에 CJ E&M(130960)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16일 오후 1시56분 현재 CJ E&M은 전일대비 4.93%(1500원) 오른 3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문지현 대우증권 연구원은 “CJ E&M 측에서는 게임성과 아이템 등 세부적이 부분에서 다르기 때문에 강력하게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이라며 “최근 스마트폰 게임의 수명이 짧아지면서 물량공세가 어느 정도 필요한 상황인데 CJ E&M은 올해 40개 정도의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문 연구원은 “특히 그동안 CJ E&M이 취약했던 게임과 영화사업 부문의 체질이 개선되면서 기업의 펀더멘털도 강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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