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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영 방송 NHK를 비롯한 현지 언론들은 지난 6일 도쿄에서 북동쪽으로 약 60㎞ 떨어진 츠쿠바의 주택지가 토네이도의 피해를 입었다고 보도했다. 이날 1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다쳤으며 주택 200여 채가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츠쿠바 의료센터 관계자는 14세의 한 남학생이 토네이도로 부상당한 후 사망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과 인근 주민들이 포착한 사진과 영상의 검은 토네이도, 지붕이 날아간 주택, 난간과 창문이 망가진 아파트, 기울어진 전신주 등으로 토네이도의 위력이 더욱 공포스럽게 느껴진다.
한편, 도쿄전력도 이번 재해로 2만 4000여 가구가 정전되는 피해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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