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재만기자] 이노비츠(056850)가 본격적으로 바이오사업을 추진한다.
이노비츠는 13일 L&K바이오메드와 75억원 규모의 의료기기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5년이다. 향후 이의사항이 없을 경우 계약은 자동 연장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제품은 임플란트 제품으로, 퇴행성 및 병리학적 질환을 가진 환자를 치유하기 위한 척추 후방 교정술에 사용하는 척추 고정장치와 그 주변기기 등이다. 시술이 편리하고 강한 고정력 등의 장점이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L&K바이오메드는 한국과 미국의 척추전문 의료진들이 설립한 업체로 한국, 동남아, 미국, 유럽 등 세계 각지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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