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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관련주도 동반 약세다. SK스퀘어(402340)는 5.13% 내린 85만1000원, 삼성전기(009150)는 4.26% 하락한 114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20% 급락한 1만688.80에 거래를 마쳤다. 인텔이 28.58% 폭락한 것을 비롯해 AMD(-10.88%), 엔비디아(-4.22%), 브로드컴(-5.48%), TSMC(-5.95%) 등 주요 반도체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인공지능(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재차 부각된 영향이다. 대규모 설비투자에 따른 현금흐름 악화와 투자금 회수 지연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인텔의 부진한 실적 전망까지 겹치면서 반도체 업종 전반으로 매도세가 확산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2.86% 하락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각각 1.82%, 1.09% 내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 금요일 한국과 미국의 반도체, 하드웨어 등 AI주 급락은 실적과 이익 전망 변화에 비해 과도한 감이 있기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될 여지가 있다”면서도 “이번 주에도 슈퍼위크급의 이벤트를 치르는 과정에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48% 하락한 5730.74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5.70%까지 낙폭을 확대하면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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