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글로벌 주류 전문 기업 컨스텔레이션 브랜즈(STZ)가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2027 회계연도 연간 이익 전망치를 발표해 8일(현지시간) 시간외 거래에서 1% 넘게 하락하고 있다.
이날 회사 측이 내놓은 연간 주당순이익(EPS) 가이던스는 11.20달러에서 11.90달러 사이였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12.44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다음 주 퇴임을 앞둔 빌 뉴랜즈 컨스텔레이션 브랜즈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2027 회계연도를 전망할 때 소비자들이 변화하는 거시경제 환경을 계속 헤쳐 나가야 할 것으로 보이지만, 지난 4분기에 확인한 모멘텀에 대해서는 여전히 고무적이다”라고 밝혔다.
전망치는 낮았으나, 4분기 실적은 코로나 등 맥주 브랜드의 꾸준한 수요 덕분에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컨스텔레이션 브랜즈의 2월 말 기준 4분기 순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한 19억2000만달러를 기록했으나, 분석가들의 예상치인 18억4000만달러는 웃돌았다. 회사 측은 맥주 부문 순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 이상 증가했으며, 이는 유리한 가격 책정 덕분에 믹스 악화 영향을 일부 상쇄하며 출하량이 1.1% 늘어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 기간 EPS 역시 1.90달러를 기록해 예상보다 적은 감소 폭을 보였다. 당초 분석가들은 해당 분기 이익을 1.68달러로 예상했다.
이날 정규장 거래에서도 2.32% 하락으로 마감한 컨스텔레이션 브랜즈는 결국 실망스러운 실적 가이던스에 현지시간 이날 오후 5시 17분 시간외 거래에서도 1.17% 추가로 밀리며 148.50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한편 컨스텔레이션 브랜즈 이사회는 지난 2월 니콜라스 핑크를 차기 회장 겸 CEO로 임명했으며, 임기는 2026년 4월 13일부터 시작된다. 2021년부터 이사회 멤버로 활동해 온 핑크 차기 CEO는 빌 뉴랜즈의 뒤를 잇게 된다. 뉴랜즈 현 CEO는 자리에서 물러난 뒤에도 이사회 이사직은 유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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