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뽕관 등 5개업체 ‘상생협력 우수 가맹본부’ 선정

강신우 기자I 2024.07.19 11:00:00

조정원, 가맹점 경영여건개선 업체 포상
“가맹본부-가맹점 상생문화 정책위해 앞장”

[세종=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은 피에스피에프앤디(크라운호프보리장인)·이앤에프앤씨(택이네 조개전골), 고씨네푸드(남영동양문)·에스앤씨세인(더벤티)·짬뽕관(짬뽕관) 등 5개사를 상생협력 우수 가맹본부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자료=공정거래조정원)
공정거래조정원은 이날 모범적인 상생협력 사례를 보여준 이들 5개 업체를 ‘2024 상생협력 가맹본부’로 선정하고 상패를 수여했다.

이 사업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가맹본부별 상생 지원의 규모와 효과성, 독창성 등 정량·정성적 요소에 대한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우수 가맹본부를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가맹본부는 상생협력 우수 가맹본부 인증 마크를 사용할 수 있고, 공정거래협약이행평가 가산점 부여 및 신용보증기금 보증료율 인하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이 외에도 조정원은 선정된 가맹본부 임직원들의 참여 하에 상생협력 우수 사례들을 소개하는 홍보 영상을 제작하여 기관 유튜브와 누리집 등에 게재해 해당 사례들이 프랜차이즈 업계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최영근 조정원장은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 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해 가고 있는 상황 속에서 가맹본부와 가맹점 간 더 이상 자신들만의 이익 추구가 아닌 상생을 통한 동반성장의 가치 추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조정원은 상생협력 우수 가맹본부 선정사업에 대한 가맹본부들의 참여를 적극 독려해 다양한 모범 사례들을 발굴, 상생 문화 정착을 통한 프랜차이즈 산업의 건강한 발전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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