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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에 이어 생물다양성 보호가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세계적인 의제로 떠오르면서 기업이 자연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 과제가 됐다.
DGB금융그룹은 꿀벌 개체 수 복원 및 서식지 보존을 위한 숲 조성 사업, 지역 하천 정화 활동 등 다양한 생물다양성 보호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는 것은 물론 TNFD 참여를 통해 그룹의 경영활동이 자연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위험 요인을 완화하기 위한 관리체계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은 “기후변화 리스크처럼 자연 손실도 우리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음을 인식하고,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한 금융기관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GB금융그룹은 2006년 국내 기업 최초로 지속가능경영을 선포한 이래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 생물다양성 회계금융파트너십(PBAF) 등 글로벌 이니셔티브에 선도적으로 가입하며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ESG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