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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한 청원인은 “대통령 출 마당시 내세웠던 미세먼지에 대한 공약은 이행되고 있는가? 앞으로 몰려올 미세먼지에 대한 대책이라도 빨리 세워 달라”면서 국가 차원에서 실질적인 대비책을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다른 청원인도 “정부가 공약은 나 몰라라 하고 있는 것 같다”며 “제발 고통 없이 숨 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요구했다.
외에도 ‘정부가 하는 일이 뭔지, 사상 최악의 미세먼지에도 손 놓고 있느냐’, ‘중국에 항의 못할 거면 자국민 보상이라도 해라’ 등 정부를 향한 강도 높은 비난 글도 여럿 올라왔다.
야권에서도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지 되돌아봐야 한다”며 정부의 자성을 촉구했다. 바른미래당 김삼화 수석대변인은 14일 논평을 내고 “지난 주말부터 최악의 미세먼지가 전국을 뒤덮고 있지만 정부의 미세먼지 대응에 ‘절박함’이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는 우리나라의 주요 미세먼지 기여국인 중국에 책임조차 제대로 묻지 못하고 있다”며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공약으로 내걸었던 문재인 정부가 지금 국내외 미세먼지 원인 해결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지 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당도 “문재인 정부는 7조2000억원을 투입해 미세먼지를 30% 감축하겠다는 ‘미세먼지 관리 종합 대책’을 내놓은 지 1년이 넘었지만 서울의 공기는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정부의 미세먼지 감축 정책을 비난한 바 있다. 정의당도 문재인 정부가 내세운 100대 국정과제인 ‘미세먼지 걱정 없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한편 며칠째 이어진 최악의 미세먼지로 인해 수도권과 충북은 3일, 전북은 4일, 충남은 5일 연속으로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졌다. 15일 오전 전국 주요 도시 초미세먼지농도는 평소보다 3배에서 많게는 10배가량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번 미세먼지는 이날 오후부터 점차 걷힐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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