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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경영지원센터 광주·서울·부산 비엔날레 '업무협약

김용운 기자I 2016.08.10 10:10:00

해외 홍보 및 미술 분야 국제교류 증진 목적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연건동의 예술경영지원센터에 광주, 부산, 서울 비엔날레의 공동 협약식이 열렸다(사진=예술경영지원센터)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예술경영지원센터는 광주비엔날레와 미디어시티서울, 부산비엔날레와 해외 홍보 및 미술 분야 국제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5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 비엔날레인 광주, 부산, 서울의 비엔날레가 공동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예술경영지원센터와 세 비엔날레의 주요 협약 내용은 △ 홍콩 미술전문지 아트아시아퍼시픽(ArtAsiaPacific) ‘한국 비엔날레 특별부록’ 제작을 위한 협력 △ ‘해외 전문가 초청-리서치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공동의 노력 등이다.

김선영 예술경영지원센터장은 “오는 9월 광주, 부산, 서울의 비엔날레 오프닝 시기에 맞춰 해외 주요 시각예술 관계자들의 한국 미술현장 방문·리서치를 돕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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