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퓨, '마이크로 화장품' 출시..브랜드숍 최초, 1만원대

최은영 기자I 2015.09.02 11:15:24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에이블씨엔씨(078520)가 운영하는 브랜드숍 어퓨는 ‘에센셜 소스 마이크로 에센스’ 2종과 ‘에센셜 소스 마이크로 크림’ 2종 등 총 4종의 스킨케어 제품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에센셜 소스 마이크로 에센스와 크림 4종은 브랜드숍 최초로 피부 유사 성분을 마이크로 단위의 미세입자(0.1~0.4마이크로미터)로 만들어 피부 흡수율을 높인 제품이다.

2중막 구조의 마이크로 입자에는 식물 줄기 세포로 불리는 식물 캘러스 추출물을 접목시켰다. 식물 캘러스 추출물은 유해환경에 노출된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 장벽을 강화해 유수분 증발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화장품의 인체효능과 안전성을 검증·평가하는 ㈜엘리드가 20일간 성인 여성 22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참가자 전원이 “화장이 더 잘 받는다”, “피부결이 매끄러워졌다” 등 피부 상태가 개선됐다고 답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신제품은 피부 유형과 원하는 효과에 따라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퓨어 브라이트’ 라인과 ‘네버 드라이’ 라인 2종으로 각각 출시됐다. 퓨어 브라이트 라인에는 유수분 균형을 맞춰주고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다마스크 장미 추출물이, 네버 드라이 라인에는 보습력이 뛰어나고 피부 영양을 채워주는 부활초 추출물이 함유됐다.

김민수 에이블씨엔씨 어퓨 팀장은 “에센셜 소스 마이크로 에센스와 크림은 화장이 잘 받는 매끄러운 피부를 만들기 위한 최적의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에센셜 소스 마이크로 에센스는 1만6000원(130ml), 크림은 1만8000원(50ml)이다. 전국 어퓨 매장과 뷰티넷(http://www.beautynet.co.kr)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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