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김태섭 주택산업연구원 정책연구실장이 민간 매입임대사업 수익성을 분석한 결과, 준공공임대가 수익률이 가장 높았고 이어 매입임대 미등록임대 순으로 나타났다.
김 실장은 서울에서 사업자 한 사람이 총 6가구의 주택(60㎡ 이하)을 10년간 임대사업을 하는 경우로 분석했다. 주택가격은 서울 아파트 평균 가격을 적용해 2억7000만원이며 보증금 5400만원, 월세 65만원으로 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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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사업자로 등록할 경우 주택구입자금을 저리로 받을 수 있고 재산세·법인세·양도소득세 등의 감면 효과가 나타난 결과다.
정부가 지난달 26일 발표한 주택임대차 시장 활성화 방안의 혜택이 집중된 준공공임대주택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10년간 의무적으로 임대를 줘야 하는 준공공임대주택의 소득세감면율은 20%에서 30% 조정됐고, 양도소득세 공제율이 최대 60%에서 3년간 면제됐다.
5년간 임대주택을 운용한 경우에도 집값이 연 1% 오르면 미등록 임대사업자의 수익률은 2.22%지만 입대사업자로 등록하면 3.35%로 높게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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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주택산업연구원이 매입임대사업자 110명과 전문가 7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도 매입임대를 주저하게 만드는 가장 큰 이유로 80.1%가 준조세 부담을 79.6%가 의무규정 위반시 처벌 조항을 지적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이날 열린 국토연구원 주최 ‘주택임대차시장 진단과 정책효과 전문가 세미나’에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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