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세형 기자]LG생명과학(068870)이 3분기 어닝 쇼크라는 평가속에 주가가 냉각되고 있다.
23일 오전 11시39분 현재 LG생명과학은 전일보다 3.42% 하락한 4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생명과학은 이날 장중 3분기 실적(연결기준)을 발표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4% 줄어든 918억8700만원, 영업이익은 15억7100만원으로 61.4% 격감했다. 순이익은 11억9000만원 손실로 적자전환했다.
1009억원의 매출에 3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대했던 증권사 예상치를 밑돌았다. 대우증권은 “3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 상당히 하회했다”며 “독감백신 매출이 없었고, 감가상각비 증가 등의 요인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우증권은 다만 “중장기적으로 R&D 파이프라인의 가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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