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카메라가 명함 크기만 하네"

서영지 기자I 2011.02.16 11:28:34

두께 1.7cm 초슬림 콤팩트 디카 `ST65` 출시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명함 크기만 한 초슬림 콤팩트 카메라 `ST65`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에는 1420만화소 CCD 이미지센서와 광학 5배 줌에 광각 27mm 렌즈를 채용했다. HD급 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제품의 크기는 9.2cm x 5.6cm x 1.7cm(가로·세로·두께)이며, 무게는 96.3g에 불과하다.

최대 10명의 얼굴을 한 번에 인식할 수 있는 얼굴인식 기능과 피부를 화사하게 표현해 주는 뷰티샷 기능, 인식된 얼굴이 웃으면 자동으로 사진을 촬영하는 스마일샷 기능 등이 적용됐다.

삼성전자의 독자 기술인 DIS(Digital Image Stabilization)를 적용해 사용자의 손 떨림 현상을 줄여 주고, 실내 촬영 시에도 흔들림 없는 사진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T65의 출고가는 21만9000원. 실버· 토마토 레드· 에메랄드 블루· 인디고 블루(글로벌 기준)의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 삼성전자는 명함 크기의 콤팩트 카메라 `ST65`를 출시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성능과 디자인을 적용한 다양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며 ""카메라 업계를 주도하는 글로벌 리더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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