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자연과환경(043910)은 8일 정대열 대표이사가 자사 주식 20만942주를(0.33%) 장내에서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정 대표의 총 보유주식수는 788만2942주(12.97%)로 늘었다.
정대열 대표는 이번 지분 취득에 대해 "최대주주의 지분율이 상대적으로 낮고 회사의 주식가치가 저평가됐다고 판단해 매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분율을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건설경기 악화와 신공장 준공에 따른 설비이전 등으로 매출은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순이익은 흑자를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올해부터 영업과 생산라인이 정상화되고, 경기회복 등에 힘입어 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