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KT(030200)는 현대자동차(005380)와 함께 가족 스키캠프에 150가족을 초청한다고 3일 밝혔다.
이달 31일까지 KT-현대차 제휴 상품 `i-Car(아이카)`에 가입하고 현대차를 출고한 고객 중(자동응모) 추첨해 150가족(600명, 가족당 4인권)을 초대한다.
내년 1월 한 달 동안 총 6차수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알펜시아 리조트 1박 숙박권 및 스키·보드 무료 렌탈권, 리프트 무료 이용권, 오션700 워터파크 이용권, 스키·보드 강습 등 온가족이 함께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패키지로 구성돼 있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3일.
아이카는 KT의 스마트폰형 요금제(i-형 요금제, 아이폰 평생요금제, SHOW 맞춤 조절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현대차를 구매 시 3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한편 양사는 지난 2일, KT 지사를 활용해 현대차의 신차를 전시하고 현대차 전시장에 IT 체험존을 구축하는 내용의 `스마트 유통 협력`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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