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티모(037340)테크놀로지는 18일 염료감응태양전지의 모듈 개발 1단계 성능 인정을 바탕으로 대형패널 개발과 제작을 목표로 하는 2단계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에 따라 이달부터 2단계 상용화 개발을 시작, 2년간 정부 지원을 받게 됐다고 덧붙였다.
티모는 염료감응태양전지 모듈에 대해 에너지기술개발연구원으로 부터 공식 인증을 받은 상태며, 이번 개발을 통해 상용화 완성단계인 `500W급 태양전지발전시스템`을 개발하는 게 목표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정부로부터 패널 제작을 위한 시설 구축 설비 지원 등을 받게 돼 태양전지 패널 상용화가 좀 더 앞당겨질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