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농어촌 분교 `맞춤형` 지원사업 전개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현대자동차는 농어촌 분교 어린이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 `2008 희망엔진스쿨`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차(005380)는 화개초등학교 왕성분교(경남 하동), 산포초등학교 덕례분교(전남 나주) 등 전국 15개 분교에 다음달부터 1년간 각 학교별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진행에 필요한 제반 비용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각 학교가 직접 지원이 필요한 부문을 고민하고 제안하면 현대차가 이를 보완해 지원하는 맞춤형 방식"이라며 "참여주체가 같이 고민함으로써 자칫 일방적으로 그칠 수 있는 지원 사업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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