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마이크로소프트, 앤스로픽 지원사격 나서…시간외 '약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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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I 2026.03.11 06:12:52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FT)가 10일(현지시간) 미 국방부의 앤스로픽 공급망 위험 지정을 일시적으로 중단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지지하며 지원 사격에 나섰다. 이번 조치가 미군이 운용 중인 첨단 인공지능(AI) 시스템의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들은 법원에 제출한 서류를 통해 공급망 위험 지정이 모든 기존 계약에 즉각 적용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조치가 선행되어야 질서 있는 전환이 가능하며, 현재 미국 군이 사용 중인 첨단 AI 활용에 차질을 빚지 않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측은 만약 집행 정지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기술 기업들이 미 국방부에서 사용 중인 기존 제품과 계약 구성을 즉시 변경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결과적으로 중대한 시기에 미국 전투원들의 작전 수행 능력을 저해할 잠재적 위험이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미 국방부는 지난주 앤스로픽의 기술 사용을 공식 금지하고, 이 회사를 공급망 위험 기업으로 지정했다. 이는 통상적으로 적대 국가 기업에 적용되던 조치로, 국방부와 거래하는 모든 벤더와 계약업체는 앤스로픽의 모델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을 증명해야 한다.

앤스로픽은 지난 9일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회사 측은 정부의 조치가 전례가 없으며 불법적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이번 지정으로 인해 수억 달러 규모의 계약이 무산될 위기에 처하는 등 회복 불가능한 피해를 입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정규장 거래에서 내내 약세를 이어가며 전일대비 0.89% 하락 마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지시간 이날 오후 5시 9분 시간외 거래에서도 0.14% 밀리며 405.20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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