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호 형지 부회장,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

경계영 기자I 2024.10.22 09:23:40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패션그룹형지는 최준호 패션그룹형지 총괄부회장이 21일 ‘2024년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에서 ‘인천시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단체에 시상하는 행사다.

최 부회장은 그룹사 차원에서 지역사회 기부와 자원 봉사 등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친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패션그룹형지는 인천 지역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연초 10억원 상당의 의류를 인천 소외계층에 기부 △지난해 말 사랑의 바자회에 의류 후원 △계열사 임직원과 함께하는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 △인천 패션페스타에 브랜드 협찬 등을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이뿐 아니라 형지 계열사인 형지엘리트(093240)는 지난해 인천에 있는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고, 형지는 지난 6월엔 해양 안전·해양 환경보호 활동을 추진하고자 해양경찰청·재난안전교육협회와 업무 협약을 맺기도 했다. 당시 3000만원 상당의 구명조끼를 해양안전물품으로 제공했다.

패션그룹형지 관계자는 “인천에 자리를 잡은 대표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펼쳐온 노력들이 인정을 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쏟으면서 환경과 사회를 위한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준호(오른쪽) 패션그룹형지 부회장이 지난 21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로 인천시청에서 열린 ‘2024년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으로부터 ‘인천시장상’을 수여받고 있다. (사진=패션그룹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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