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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클로그만의 디자인 장점은 유지하면서 가죽, 스웨이드, 패브릭, 고무 등 다양한 소재를 접목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특히 장마 시즌에는 기능성 소재를 활용한 클로그가 여름 필수 신발로 인기를 모았다.
핏플랍의 젠 에프에프 뮬은 가을·겨울(F/W) 시즌을 겨냥해 고급스러운 가죽 소재로 만들어졌다. 모던하고 캐주얼하게 설계된 핏플랍의 차세대 디자인의 클로그로, 핏플랍의 핵심 제작 기술인 ‘마이크로워블보드’ 3중 밀도 기술이 적용돼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남녀 공용 제품으로 커플 슈즈로 신을 수 있으며, 그레이, 블랙 계열의 모노톤과 가을 무드의 탠 컬러 등으로 출시됐다.
여성용은 △밍키그레이 △라이트 탠 △스톤베이지 믹스 △올 블랙 4종이며 남성용은 △올 블랙 △라이트 탠 △초콜릿 브라운 3종이다. 가격은 24만9000원이다.
LF 풋웨어 사업부 관계자는 “핏플랍 신제품은 정제되고 차분한 톤의 컬러와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바지 밑단으로 신발을 덮으면 클래식한 로퍼처럼 보이기도 해 포멀한 오피스 룩에도 잘 어울린다”며 “여름에는 기능성 소재의 클로그가 인기를 모았다면 이번 가을에는 보다 클래식한 디자인과 고급스런 소재의 클로그가 필수 아이템으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핏플랍이 ‘GEN-FF 뮬’ 출시와 함께 새롭게 시작하는 ‘필 굿 에너지’ 캠페인은 ‘너는 나의 에너지, 함께할 때 시너지’를 슬로건으로 커플, 자매 인플루언서가 함께 ‘GEN-FF 뮬’을 활용한 ‘시밀러 룩’을 제안한다.
핏플랍의 신제품을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캠페인 화보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전문몰 LF몰과 핏플랍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핏플랍은 올 여름 ‘레인부츠’, ‘피셔맨 샌들’ 등 주요 신상품의 판매 호조로 상반기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했으며 발레리나 슈즈, 뮬, 로퍼, 레인부츠, 샌들 등 다채로운 품목에서 골고루 매출이 증가했다.
특히 상반기 내내 화제가 됐던 장마, 발레코어 열풍, 샌들 패션 등 시즌 이슈와 패션 트렌드의 변화를 겨냥해 라인업을 전략적으로 세분화한 것이 매출 성장의 요인이 됐다는 분석이다. 핏플랍은 하반기에도 남녀, 키즈 등 다양한 고객층의 성별과 연령대를 아우르는 세분화된 라인업을 지속 선보이며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