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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7년 첫 선을 보인 아임리얼은 물 한 방울 넣지 않고 100% 생과일을 착즙해 만든 프리미엄 주스로 아임리얼 유기농 역시 이같은 브랜드 원칙에 따라 정제수와 설탕을 첨가하지 않고 과일만을 100% 비가열로 생산하는 착즙 제품이다. 사과, 포도 2종(각 700㎖·1만980원)으로 구성됐으며 비가열 생착즙 방식으로 원물의 영양 손실을 최소화하고 신선하고 진한 맛을 살렸다.
패키지 또한 유기농 속성을 보여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패키지 전면에 강조된 과일 원물 이미지 위에 ‘오가닉’ 문구를 삽입해 100% 유기농 과일을 사용한 제품 정체성을 강조했다. 제품은 700㎖ 대용량으로 출시돼 온 가족 모두 넉넉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대형마트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풀무원식품은 이번 아임리얼 유기농을 통해 생과일주스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음료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미 아임리얼은 프리미엄 음료에 대한 다양한 소비자 니
즈를 반영한 제품군을 선보이며 브랜드 다변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여름을 맞아 시원하게 즐기기 좋은 프리미엄 냉동주스 ‘아임리얼 프로즌’을 출시한 데 이어 올해 4월에는 어린이 타깃의 천연과일 주스 ‘아임리얼 미니’를 선보였다.
장한지 풀무원식품 음료PM은 “프리미엄 음료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아임리얼 브랜드를 통해 유기농 원료만을 사용해 차별화한 프리미엄 주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브랜드 라인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