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CJ올리브네트웍스,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 티켓 통합 솔루션 후원

김가은 기자I 2023.06.01 10:58:09

티켓 예매 기능에 기부금 결제 기능 더해
영화 보며 환경 보호 기부금 쉽고 편하게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는 환경재단이 주최하는 제20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 티켓 통합 솔루션을 후원하고 지구 환경 보호에 동참한다고 1일 밝혔다.

환경재단은 환경 전문 공익재단으로, 글로벌 환경 운동을 주도하고 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지원한다. 환경재단이 개최하는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매년 6월에 열린다.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세계 3대 환경 영화제로,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영화를 무료로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번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 티켓통합 솔루션을 후원한다. 일반적인 티켓 예매 기능에 기부금 결제 기능을 추가해 영화 예매 시 환경 보호 기부금을 동시에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티켓은 ‘나무가 되는 티켓’과 ‘플로깅 티켓’ 2종이다. 나무가 되는 티켓 기부금은 꿀벌이 꿀을 얻을 수 있는 밀원수 심기에 사용된다. 플로깅 티켓 기부금은 주변 쓰레기를 주워담는 지구 환경 캠페인을 위해 사용된다. 가격은 각 1만원이다.

남승우 CJ올리브네트웍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사업팀장은 “올해로 20회를 맞은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 티켓 통합 솔루션을 후원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존 티켓 예매 시스템에 기부금 결제 기능까지 더해져 지류 관람권 미발행을 통한 탄소 중립과 기부 접근성도 향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