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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학선, 마약근절 캠페인 재능기부…"마약, 인생에서 영원히 금지!"

이배운 기자I 2023.04.13 10:21:57

법무부, 15일부터 한달간 마약근절 캠페인 진행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법무부는 오는 15일부터 한 달간 라디오, 지하철 광고,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마약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알리는 ‘마약 근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법무부 마약근절 켐페인 포스터 (사진=법무부)
이번 캠페인에는 법무부 홍보대사인 런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양학선 체조선수가 라디오 광고 녹음, 포스터 이미지 촬영, 영상 제작 등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했다.

양학선 선수는 라디오 광고에서 “체조에서는 선수의 안전을 위해 금지한 기술이 있다. 자칫 부상의 위험이 있어 선수 생명을 위협하기 때문”이라며 “우리 인생에서도 위험한 체조기술처럼 영원히 금지해야 할 것! 그것은 바로 마약이다”며 마약의 심각성을 알린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약의 위험성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한편, 강력한 마약 단속, 재활과 치료, 예방 교육을 연계해 대한민국을 다시 마약청정국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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