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은 아카데미를 통해 디지털 리딩 컴퍼니 위상을 공고히 하고 디지털인재를 양성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신한투자증권이 보유한 차별화한 디지털 금융 실무 노하우를 교육한다. 아카데미 수료자 전원에게는 신한투자증권 채용 시 서류전형을 면제하는 특전도 주어진다.
궁극적으로는 증권업계 디지털 리딩 컴퍼니로서 초격차를 이뤄내겠다는 전략이다. 국내 금융권 최초로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클라우드 솔루션을 도입한 데 이어, 지난 9월에는 NHN클라우드와 업무혁약으로 멀티 클라우드 체제를 갖췄다. 향후 3년간 매해 당기순이익의 10%를 오픈 플랫폼 구축에 투자하기로 했다.
아카데미는 이달 20일까지 신한투자증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전공을 불문하고 재학생, 휴학생, 졸업생을 포함한 국내외 4년제 이상 대학생 모두 지원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