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에서 정부는 요소 및 요소수 수급 방안을 마련하고 이같은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정부는 또 외교채널을 동원해 호주 뿐 아니라 베트남 등 요소 생산 국가로부터 다음달까지 요소 수천톤을 수입하도록 협의하고, 중국 정부엔 이미 계약된 수입물량 수만톤에 대한 통관 절차를 신속하게 할 것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시장교란 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요소와 요소수 매점매석을 금지하는 고시를 오늘(8일)부터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소방차나 구급차 등 필수차량을 위한 요소수는 3개월분이 비축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