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의 일환으로 지난 18일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창업학회의 주최로 진행되었으며, 서울 연세대학교에서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5명의 창업경영기업가에게 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을 진행했다.
‘창업경영기업가 대상’은 창업 후 뛰어나고 창의적인 노력을 통해 탁월·지속가능한 성과를 보임으로써 국내외에 모범이 될만한 최우수창업경영사례를 발굴해 분야별 해당 기관과 기업가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바른세상병원과 서동원 병원장은 ‘2021년 제 1회 한국창업학회 선정 대한민국창업경영기업가대상(의료서비스 사업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바른세상병원은 2004년 전문의 1명, 직원 7명으로 시작해, 17년 만에 전문의 27명, 직원 390여 명, 연간 내원 환자수 19만 명에 달하는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이자 대표 척추·관절 병원으로 성장했으며, 체계적 의료시스템 구축 등 내실 있는 성장으로 더욱 인정받아왔다.
한국창업학회 측은 바른세상병원과 서동원 병원장을 수상자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진취적인 기업가 정신과 확고한 가치관을 바탕으로 질 높은 의료서비스의 제공과 역량 있는 병원의 정착·육성·발전에 기여했다. 또 ‘바른 치료와 진료’라는 병원 철학을 지키며 최적의 진료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핵심가치를 제공하여 실현해왔고, 지역 주민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과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바른세상병원 서동원 병원장은 “일반적인 기업을 경영하는 사업가라면 수익창출이 최대 목표가 되어야겠지만 병원은 환자의 안전과 신뢰, 행복에 대한 고민도 함께 해야 하는 곳이기 때문에 의사의 마음을 우선으로 지난 17년간 바른세상병원을 경영해왔다. 이름에 걸 맞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바른’ 진료와 치료로 만들어간 하루하루가 쌓여 오늘의 바른세상병원이 되었다. 그 시간과 과정에 대해 인정을 받는 거 같아 오늘의 상이 더 없이 기쁘게 느껴진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 의료서비스의 핵심 역량을 꾸준히 강화 하는 등, 바른 진료를 통해 건강한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한 바른세상병원의 변화와 혁신이 동반된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창업경영기업가 대상에는 바른세상병원과 서동원 병원장을 포함해, 유니베라와 이병훈 회장, 다트미디어와 박천성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