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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카 대통령은 지난 2월 8일부터 14일까지 딸과 함께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참석차 비공식 방한한 바 있다.
김의겸 대변인은 이번 방문과 관련, “슬로바키아 대통령으로서는 최초의 공식 방한”이라면서 “양국이 수교한지 25주년이 되는 해에 이루어져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슬로바키아는 기아자동차, 삼성전자를 포함한 약 90여개의 우리 기업들이 투자해 유럽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고 있는 유럽내 주요 협력 파트너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0일 키스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공식오찬을 주최할 예정이다. 양국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수교 25주년을 맞은 양국관계의 발전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양국간 경제분야 실질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4차산업혁명 시대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과학기술, R&D 등 미래 지향적 협력증진 방안과 국제무대에서의 협력방안 등 양국간 우호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제반 사항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협의할 예정이다.
한편 슬로바키아는 중유럽 지역협력체인 비세그라드(V4) 그룹(슬로바키아, 체코, 폴란드, 헝가리)의 회원국이다. 이번 방한은 한-V4 차원의 협력강화 등 우리의 대유럽 외교 다변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