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 22일 모델하우스 개관

정다슬 기자I 2016.07.22 11:29:20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 투시도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인천 영동하늘도시에 첫 ‘e편한세상’ 아파트가 들어선다.

대림산업은 22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남동 영종하늘도시 A-15블록에 지어질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고 밝혔다. 시행사는 한국자산신탁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1층, 8개동 총 577가구로 전용면적별로 △59㎡A 40가구 △59㎡B 40가구 △59㎡C 36가구 △84㎡A 195가구 △84㎡B 227가구 △123㎡ 39가구로 이루어져있다. 중대형 아파트인 전용 123㎡은 세대분리형(부분임대형)과 기본형 중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영종도는 파라다이스시티(1단계 2017년 개관, 2단계 2020년 완공 예정),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2017년 하반기 완공) 등 개발 호재가 풍부하다. 운서역에서 공항철도를 이용하면 김포공항역까지 약 29분, 서울역까지는 약 50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인천을 대표하는 명문학군인 인천 하늘고, 인천 과학고, 인천 국제고가 있으며 운서초, 영종중, 영종고도 가까이에 있다. 단지 앞에는 영종하늘도시 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에 의거한 외국인학교 부지도 있다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는 전체 세대 가운데 약 53%를 4베이(Bay)로 설계하고 단지 전체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모서리 부분까지 끊임없는 단열설계가 적용되고 에너지를 절감하는 시스템도 구현된다. 또 방마다 온도를 별도로 맞출 수 있는 온도조절기, 세대 내 등기구를 한꺼번에 끌 수 있는 일괄 소등 스위치를 설치했다. 일반 아파트 주차장 폭보다 10~20cm 넓은 주차장 환경도 조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00만원대 후반으로 책정되었다. 계약금은 2회 분납제 (1차 1000만원), 중도금(60%)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8월 4일, 당첨자 계약은 8월 9~11일이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중구 운서동 781-1에 조성돼 있다. 입주는 2018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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