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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신혼부부·1인 가구 '맞춤형 임대주택' 52가구 공급

김성훈 기자I 2015.07.14 11:38:34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서울시 산하 SH공사는 신혼부부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서울 서초구 우면2지구 다세대주택(서초네이처힐가든) 등 잔여 공가 52가구를 15일부터 공급한다고 밝혔다 .

공급 주택은 △우면2지구 다세대주택(서초네이처힐 가든) 29가구 △신정도시마을 7가구 △방화동원룸(유니트로) 10가구 △문정동원룸 6가구 등이다

이들 임대주택의 공급 가격은 주변 시세의 30~50% 수준으로 책정됐다. 공급 대상은 우면2지구 다세대주택(29가구)과 신정도시마을(7가구)의 경우 만19~40세 미만의 혼인 기간 5년 이내 신혼부부이다. 방화·문정동 원룸(16가구)은 1인 가구만 신청할 수 있다.

대상 주택 소재 무주택 세대 구성원(신혼부부), 무주택 세대주(1인 가구) 중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이 50% 이하인 가구에 우선 공급된다. 이후 미달 시에는 70% 이하인 자에게 공급한다.

이달 22~23일 소득 5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인터넷 청약 신청을 받는다. 아울러 선순위 신청 세대가 공급 세대수의 300%를 넘지 않으면 24일부터 소득 70% 이하 가구도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15일부터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 내 다세대주택, 도시형 생활주택 추가 입주자 모집공고문과 SH공사 콜센터(1600-345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SH공사 맞춤형임대주택 52가구 공급현황·가격 [자료=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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