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새누리당은 13일 중소·중견기업의 활동에 불필요한 규제를 검토해 정책에 반영토록 하기 위한 ‘손톱밑 가시뽑기’ 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특위는 지난 7~8월 당 원내지도부가 탐방한 민생현안 가운데 9월 정기국회 등을 위한 중점추진 법안을 선정할 계획이다.
또 올해 하반기에는 중소·중견기업의 지원을 위해 꼭 필요한 지원사업을 발굴·선정해 내년 정부예산안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특위위원장에는 당 정책위부의장인 안종범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당 제4정조위 간사인 이현재 의원과 이재광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이 임명됐다. 특위위원은 의원 8명, 외부전문가 8명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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