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강신호 동아제약(000640) 회장의 4남인 강정석 동아제약 부사장이 이달부터 출범하는 지주회사를 이끌게 된다. 김원배 동아제약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하고 전문의약품 사업부인 동아ST의 사령탑을 맡는다.
박찬일 동아제약 부사장은 김원배 부회장과 동아ST의 대표이사를 맡고, 신동욱 부사장은 박카스와 일반의약품 사업부인 동아제약의 대표이사 사장으로 임명됐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임원 인사를 4일 단행했다. 동아제약은 이달부터 지주회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와 전문의약품을 담당하는 ‘동아ST’, 박카스를 포함한 일반의약품 사업부 ‘동아제약’으로 분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