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도진 기자] 환율이 1210원대까지 하락하며 외환시장이 안정을 찾아가자 증시도 상승 보폭을 넓히고 있다.
27일 오후 1시53분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5.88포인트, 1.64% 오른 1608.00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33.80원 내린 1219.50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유독 약세를 보이던 삼성생명(032830)까지 보합수준으로 올라 거래되며 공모가를 회복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유통, 건설업 정도를 제외하곤 모두 상승세다. 특히 기계(4.49%), 의료정밀(3.5%), 전기전자(2.97%), 철강금속(2.77%) 등이 강세다.
코스닥은 2% 넘는 상승률을 보이며 470선 위로 올라섰다. 같은 시각 전날보다 9.86포인트, 2.13% 오른 472.86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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