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포스코 급등..`50만원대 재진입 시도`

김춘동 기자I 2009.09.15 13:51:10
[이데일리 김춘동기자] 포스코(005490)가 3%이상 급등하면서 한달여만에 50만원대 재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포스코는 15일 오후 1시48분 현재 전날보다 1만6000원, 3.31% 오른 49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 CS증권, UBS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로부터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다.

포스코의 강세는 최근 IT와 자동차주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가격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회복이 가시화되면서 투자대안으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동부증권은 이날 포스코에 대해 "글로벌 철강가격 안정에 따라 실적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단기적으로 예상치를 뛰어넘는 분기 어닝모멘텀이 존재한다"고 평가했다.

현대제철(004020)과 현대하이스코 등 다른 철강주도 2~3%대의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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