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백종훈기자] 유명캐릭터 `헬로키티(사진)`를 디자인으로 채용한 카드가 나왔다.
신한카드는 20~30대 여성층을 겨냥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있는 헬로키티 캐릭터를 활용한 `헬로키티카드`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헬로키티 카드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관련 혜택도 풍부하다"며 "신한 F1 오렌지카드의 각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헬로키티 카드는 신한카드 홈페이지(shinhancard.com)나 맥스무비 홈페이지(maxmovie.com)에서 영화표를 예매하면 2인 4000원까지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연간 12회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또 에버랜드 페스티벌월드, 롯데월드, 서울랜드 자유이용권을 50% 할인 받을 수 있고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자유이용권 30% 할인혜택도 있다. 에버랜드 페스티벌월드나 캐리비안베이 자유이용권을 구입하지 않은 고객은 에버랜드 내 각종 레스토랑 등 식음료 매장에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날짜에 숫자 3·6·9가 들어간 369 데이에는 전국 현대오일뱅크 및 GS칼텍스에서 주유시 휘발유 리터당 80원이 적립된다"며 "전국 LPG 충전소에서 리터당 30원씩 적립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헬로키티 카드는 사용금액의 0.5%가 부과되는 취급수수료가 면제되는 마이너스 현금서비스도 제공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