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이란 대형 가스전 공격
이란, 걸프국 에너지 인프라 시설 보복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 원유 선물이 18일(현지시간) 이란의 공습으로 카타르 주요 가스시설에서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한 후 배럴당 110달러를 돌파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도 배럴당 100달러에 육박했다.
 | | 유류 저장통과 원유 펌프 잭 모형 뒤로 이란과 호르무즈 해협 지도가 보이고 있다. (사진=로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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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앞서 이스라엘이 카타르와 공동으로 사용하는 이란의 대형 가스전을 공격했고, 이에 대해 이란이 카타르·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UAE)의 에너지 인프라 시설에 보복할 수 있다고 위협하면서다. 중동 지역의 석유 업계 경영진들은 일부 시설에서 인력을 철수시켰다고 말했다.
이후 카타르 내무부는 이란의 공격으로 북부 해안에 위치한 국가 핵심 가스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