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앱지스 관계자는 유한욱 교수의 사외이사 선임과 관련하여 “고셔병, 파브리병 등 희귀 유전질환 분야의 국내 개척자라 할 수 있는 유 교수님을 영입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당사 희귀질환치료제 개발 역량이 확대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주력 제품인 고셔병치료제 ‘애브서틴’의 개발 과정에서도 유한욱 교수의 자문이 크게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유한욱 교수는 “희귀질환은 진단이 어렵고, 진단이 되어도 치료제가 있는 질환은 전체 희귀질환의 3% 미만에 불과하다”며 “이수앱지스와 같이 희귀질환치료제 탐색에서 개발, 품목 허가 및 제품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의 노하우를 보유한 회사에 의료 현장에서 쌓은 지식과 인사이트를 나눠 치료제 개발에 일조하는 것도 고통받는 환자에 대한 의사의 당연한 의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