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디앤씨미디어, '누적 조회수 142억' 나혼렙 IP..애니-미드-게임까지 슈퍼IP '...

[이데일리TV 이지은 기자] 디앤씨미디어(263720)의 주가가 오름세다. 누적 조회수 140억회 이상을 기록한 ‘나 혼자만 레벨업’의 IP를 보유한 사실이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나혼자만레벨업은 글로벌 히트작으로 애니, 드라마, 게임까지 확장 예정 중이다.

12일 오전 11시 30분 디앤씨미디어는 전일 대비 6.94% 상승한 1만9250원에 거래 중이다.

드라마 ‘재벌집막내아들’의 IP 확장 소식에 K웹툰 선봉장으로 알려진 ‘나 혼자만 레벨업’의 귀추가 주목받고 있다.

재벌집막내아들은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원작 웹툰도 미국과 일본으로 수출이 확정됐다. 네이버웹툰의 미국 법인 웹툰엔터테인먼트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재벌집 막내아들의 웹툰이 영어로 번역돼 지난 8일부터 연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나혼자만레벨업 역시 웹소설과 웹툰 누적 조회수 142억회를 기록하며 K-콘텐츠 관련주로 떠오르고 있다. 넷마블은 원작 IP를 활용해 액션 역할수행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나혼렙)을 내년 3분기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해당 작품의 IP는 디앤씨미디어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