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는 지난 4월 최고경영자·경영진 6명으로 구성된 ESG 경영위원회를 출범한데 이어, 이날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 노상규 서울대학교 경영대학·경영전문대학원 교수, 윤종수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등 외부 위원 3명을 추가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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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규 서울대 교수는 블록체인과 핀테크 등 경제·금융 분야 전문가로서 두나무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ESG 경영위원회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윤종수 변호사는 IT방송통신, 지식재산권, 인터넷, 개인정보보호, 핀테크, 블록체인, 미디어콘텐츠, 엔터테인먼트 관련 분야 전문로, 최근 ‘디지털시대 가상자산 플랫폼 기업의 사회적 책무와 이용자 보호’ 토론회에 참여해 기업의 책임과 법률적 규제 및 시스템을 강조한 바 있다. 두나무의 준법경영과 투자자보호, 건강한 지배구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두나무 ESG 경영위원회는 위원 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ESG 경영 관련 최고의사결정기구로서 기업의 재무적 관점뿐만 아니라 비재무적인 관점에서 장기 기업 가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전사 ESG 정책을 의결하며, 회사의 미래 ESG 전략을 세워나갈 방침이다.
송치형 두나무 회장(ESG 위원장)은 “ESG 경영의 핵심은 ESG 리스크를 발견해 대응하는 한편,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라며 “두나무는 ‘나무, 청년, 투자자 보호’라는 키워드 아래 임직원들의 ESG 내재화를 돕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선도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