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규 확진자 규모는 지난 주중 6만∼7만명을 기록했으나 주말 들어 검사 건수가 줄면서 확진자 규모도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요일 오후 9시 기준 중간집계로는 4월 17일(4만6천783명) 이후 14주새 가장 많다.
이달 초부터 1주일 사이 신규 확진자 수가 2배 안팎으로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이 이어졌었으나 최근 증가 폭이 점점 작아지는 모양새다.
이날 중간집계의 신규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지난 17일(2만5079명)의 1.39배로 일주일 전(17일) 2.05배, 2주일 전(10일) 2.10배에 비해 낮아졌다.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만8170명(51.8%), 비수도권에서 1만6937명(49.2%)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1만800명 △서울 5967명 △경남 1946명 △인천 1932명 △경북 1771명 △충남 1465명 △대구 1403명 △충북 1259명 △대전 1251명 △전북 1216명 △제주 1191명 △광주 1100명 △강원 1066명 △전남 992명 △부산 813명 △울산 703명 △세종 232명이다.
정부는 코로나19 재유행이 일어나면서 입국 3일 이내에 받도록 했던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내일(25일)부터 입국 1일차에 받도록 입국자 방역 조치를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