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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가 는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체제 이후 급격히 증가했다. 특히 지난달 14일과 15일에는 각각 3166명, 3056명으로 사상 첫 3000명대를 넘기며 대유행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후 강화된 거리두기 시행 후에는 대체적으로 줄어드는 추세다. 이달 들어서는 지난 4일 1410명대로 올라선 이후 1208→ 1037→ 993→963→781→755→1091→978명으로 1000명 안팍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집단 감염 사례는 꾸준하다. 이날 추가로 확인된 주요 집단감염 사례는 노원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17명, 영등포구 소재 학원관련 7명, 중구 직장·용산구 음식점 관련 6명, 광진구 소재 유치원 관련 4명 등이다. 감염 경로 조사중인 사례는 844명으로 전날 517명에 비해 327명 가량 늘어났다.
한편 코로나19 사망자는 최근 24시간 동안 5명이 추가로 파악돼 누적 2122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24만7475명,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4만289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