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이성희(가운데) 농협중앙회장이 20일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안반데기) 고랭지배추 포전을 찾아 작황상황과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농협은 다가오는 추석 등에 대비하여 고랭지배추와 무의 가격안정을 위한 채소수급안정사업을 통해 약 10만톤(배추 5만톤, 무 5만톤)을 계약하여 출하하고 있으며, 배추 예비묘 130만주를 확보하고 방제약제 공급을 준비하는 등 이상기후에도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다.
이성희 회장은 “생산농가는 고품질 배추·무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농협은 추석 성수기 특별판매, 가격하락시 대책마련 등 농업인 지원과 수급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왼쪽부터 농협경제지주 하명곤 판매유통본부장, 강릉농협 최장길 조합장,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 강원도 무배추 공동출하협의회 김시갑 회장, 강릉원예농협 박만수 조합장. (사진=농협)